8일 후면 또다시 이탈리아로 떠난다.
하지만 이번엔 짧은 여행이 아니라 무려 3개월 동안의 긴 체류! 😆🇮🇹
이쯤 되면 짐을 쌀 때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.
"최소한의 짐만 챙겨야지!" → 하지만 현실은? "이것도 필요할 것 같고… 저것도 챙겨야 할 것 같고…" 🤦♂️
그렇다고 캐리어를 터지게 싸면 이동할 때 고생길 예약이니,
이번엔 미니멀하면서도 실용적인 짐 싸기에 도전해 보려 한다!
1️⃣ 캐리어 속 최소한의 필수템 🎒
💡 3개월이라도, 일주일 치만 챙긴다!
이탈리아 하면 뭐다? 패션이다! (라고 하지만 내 옷장 속 현실은 다르다.)
3개월 동안 날씨가 변할 걸 생각하니 한 계절만 준비할 수도 없고, 결국 캐리어 위에서 옷과의 씨름이 시작됐다.
✔ 기본 옷 7벌 내외 (가벼운 셔츠, 티셔츠, 청바지, 원피스 가디건 등)
✔ 아우터 1~2개 (이탈리아 봄날씨는 변덕쟁이, 가벼운 자켓 필수!)
✔ 운동화 1개 + 샌들 1개 (하루 종일 걸어도 발이 안 아픈 게 중요!)
✔ 속옷 & 양말 일주일치 (빨래하면 되니까 최소한만)
✔ 선글라스, 미니 가방 (이탈리아 감성 필수)
✔ 멀티 어댑터 + 충전기 (이탈리아 콘센트는 한국과 다름)
✔ 기본 화장품 & 필수 스킨케어 (현지 구입 가능하므로 최소한만)
💄 화장품은 여행용으로 가볍게!
• 선크림, 쿠션, 립밤,아이라이너 (간편해서 굿)
• 스킨, 로션, 에센스? 수분크림 하나로 해결
2️⃣ 이건 챙길까, 말까? 🤔
✔ 헤어 드라이어 ❌ → 숙소에 대부분 있음
✔ 트렌치코트❌ → 하지만 캐리어 공간 부족, 봄이라 챙기지 않음
✔ 각종 액세서리 ❌ → 최소한으로, 안 가져가도 현지에서 쇼핑 가능
✔ 샴푸 & 바디워시 ❌ → 이탈리아에서 구매할 수 있음
✔ 헤어 에센스 ❌ → 무게 때문에 고민 중
✔ 한국 음식 ⭕ → 라면, 고추장, 김은 소량 필수! (나중에 울며 후회하지 않기)
결론은 적게 가져가고 현지에서 필요한 건 사입자!
(이탈리아 쇼핑을 위한 공간 확보)
3️⃣ 기타 준비 놓치면 후회할 것들📝
✅ 여권 & 여권사본 전자문서 백업 – 유효기간6개월 이상, 혹시모를 상황 대비
✅ 해외결제카드2장+비상금(현금) – 카드는 꼭2개 이상 잃어버리면 답 없음
✅ 항공권 & 숙소 예약 확인 – 첫날 숙소 위치 체크 필수!
✅ 여행자 보험 가입 – 혹시 모르니 꼭 가입!
✅ 핸드폰 로밍 vs eSIM – 데이터 어떻게 쓸지 미리 결정
이것만 제대로 해도 출국 당일 멘붕 없이 공항으로 갈 수 있다. (아마도…)
🎶 짐을 싸며, 설레는 그 순간! ❤️
출국 전 설렘 + 긴장감!
짐을 싸면서 설레기도 하지만, 한편으로는 ’과연 3개월 동안 잘 지낼 수 있을까?’라는 긴장감도 살짝 든다. 그래도 ‘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르라’는 말처럼, 이번에는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게 목표다.
이제 남은 건 출국만 남았다!
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, 맛있는 음식, 아름다운 풍경들까지… 기대감이 폭발한다!
📌 여러분이라면 3개월 동안 이탈리아에서 꼭 하고 싶은 일은? 댓글로 알려 주세요!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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